[어바웃 타임] 순간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이 전해지는 감동 영화

어바웃타임

어바웃 타임 줄거리

주인공 팀의 가족에 대한 소개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별나다고 소개하고 있지만 사랑이 넘치고 행복한 가족의 모습입니다. 평범한 그에게 21살 되던 해에 아버지가 가문의 비밀을 알려줍니다. 그의 아버지 또한 팀의 할아버지에게 21살 때 그 비밀을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그 이후 인생이 이전과 너무 달라졌기 때문에 조심스럽고 긴장된다고 합니다. 그 비밀은 집안의 남자들이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 있었던 곳이나 자신이 기억하는 과거로만 갈 수 있고 미래로는 갈 수 없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주먹을 양옆으로 쥐고 가고 싶은 순간을 생각하면 그곳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팀은 농담으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실행해 봅니다. 순간 시간 이동을 하게 됩니다. 아버지는 정말 바라는 인생을 위해서 심사숙고해서 순간 이동을 사용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해 여름 첫사랑인 샬럿과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게 됩니다. 팀은 몇 번의 순간 이동을 통해 샬럿의 마음을 얻어보려 하지만 잘되지 않습니다. 이후 팀은 변호사에 취직되어 런던으로 갑니다. 아버지의 친구 극작가 해리의 집에서 살게 됩니다. 어느 날 친구 제이와 블라인드 레스토랑에 놀러 갑니다. 그곳에서 메리와 마음을 나누고 연락처를 받게 되고 행복해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팀은 해리가 좌절해있는 모습을 봅니다. 해리가 쓴 연극의 대사를 주연배우가 잊어버리는 바람에 연극이 망쳐버린 것입니다. 팀은 해리의 연극이 망하지 않게 순간 이동을 해서 도와줍니다. 덕분에 해리는 성공했지만 메리의 전화번호는 사라진 상태입니다. 상황이 블라인드 레스토랑에 가지 않은 것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메리를 만나기 위해 메리가 좋아하는 케이트 모스의 사진전에 가서 종일 그녀가 오길 기다립니다. 그녀는 그 사이 남자친구가 생긴 상태였습니다. 시간 여행을 통해 메리가 남자친구를 만나기 직전으로 돌아가 그녀를 사귀게 되고 같이 살게 됩니다. 우연히 첫사랑 샬럿을 만났지만 메리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그 길로 그녀에게 달려가 바로 청혼을 하고 결혼을 합니다. 딸을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던 중 동생 킷캣이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킷캣은 지미라는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팀은 킷캣이 지미를 만나지 못하게 그 당시로 시간 여행을 하고 돌아옵니다. 그러나 맙소사! 자신의 딸을 낳기 전으로 순간 이동을 하게 되어 돌아오니 다른 아이가 자신의 아이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팀은 이번의 시간 이동은 포기하고 다른 방법을 찾습니다. 킷캣은 가까스로 지미와 헤어지고 오래전부터 킷캣을 좋아하던 팀의 친구 제이와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폐암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젊은 시절 담배가 원인이지만 그 시절로 시간 여행으로 되돌리게 되면 팀과 킷캣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과거를 되돌리는 것을 포기하고 죽음을 선택합니다. 아버지는 또 다른 비밀을 알려줍니다. 행복하기 위해 하루를 두 번 살아보라고 합니다. 처음의 하루는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두 번째 하루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살아보라고 합니다. 팀은 아버지의 말대로 하루를 두 번 살면서 행복을 느껴보았습니다. 팀은 아버지와 탁구를 치던 그 장면으로 순간 이동을 하고 둘은 함께 어린 시절 바다로 여행합니다. 그것을 마지막으로 팀은 시간 여행을 하지 않습니다. 하루를 완전하고 즐겁게 지내는 삶을 살아가기로 합니다. 인생의 하루하루를 멋지게 즐기자는 교훈을 남기며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영화감독 및 등장인물

어바웃 타임은 영국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감독 겸 제작가인 리차드 커티스의 영화입니다. 러브 액츄얼리, 노팅 힐 등의 대표작이 있습니다. 주인공 남녀 역할은 도널 글리슨과 레이첼 맥아담스가 맡았습니다. 팀 역의 도널 글리슨은 1983년생의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입니다. 브렌던 글리슨의 아들로도 유명합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빌 위즐리 역을 맡으면서 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메리 역의 레이첼 맥아담스는 1978년 생으로 캐나다 출신입니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 노트북, 미드나잇 인 파리 등의 수많은 작품의 주인공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습니다. 팀의 아버지 역을 빌 나이, 어머니 역은 린제이 던칸, 캣캣 역은 리디아 윌슨이 맡아 열연하였습니다. 주연과 조연의 연기가 잘 조화되어 완성도 높은 영화가 완성되었습니다.

감상평과 나의 생각들

현재 한국 네이버 기준 평점 9.3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일상의 가치를 아름답게 느낄 수 있는 영화, 아름답고 뭉클한 영화, 감동적인 영화라는 평이 주를 이룹니다. 나 역시 보면서 사랑에 대해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연인에 대한 사랑! 유별난 가족이라고 소개되었지만 너무나 따뜻하고 아름다운 가족이었습니다. 막내 킷캣을 보면서 감정이입이 많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고 순간입니다. 여주인공의 단발머리와 연기가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팀의 시간 여행의 목적이 사랑이라는 것이 순수하고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영화 속 아버지의 행복 방법인 하루 두 번 살아보기의 두 번째 삶처럼 인생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일상의 평범함과 순간의 시간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영화! 다시 봐도 감동일 영화 어바웃 타임이었습니다.

 

<넷플릭스 어바웃 타임>

어바웃 타임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