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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홀리데이] 3주 남은 인생 버킷리스트 이루기

by 탄냥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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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홀리데이

라스트 홀리데이 줄거리

여주인공 조지아는 백화점에서 주방용품을 파는 판매직 직원입니다. 요리를 좋아하는 평범하고 소심한 성격의 여성입니다. 그런 그녀에게는 버킷리스트들을 스크랩해둔 가능성의 책이란 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직장동료 숀을 좋아하고 있으나 고백하지 못하고 숀이 판매하는 물건만 자꾸 구매합니다. 어느 날 숀과 대화하다가 선반에 머리를 부딪히고 기절을 하게 됩니다. 회사 진료팀에서 CT 촬영을 받고 램핑튼병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습니다. 의사는 3주의 삶이 남았다고 합니다. 수술비가 너무나 비싸 수술은 포기합니다. 대신 그녀는 퇴직금과 엄마가 남긴 채권을 모두 찾아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살기로 합니다. 가능성의 책에 적힌 것을 실행하기 시작합니다. 곧바로 만나고 싶었던 셰프 디디어가 일하는 체코 그랜드 호텔을 예약을 하고 떠납니다. 비행기 1등석을 타고 체코에 도착해 호텔까지 헬기를 타고 갑니다. 하룻밤에 4천 달러나 하는 스위트룸에 머물면서 디디어 셰프의 음식을 모두 맛보기도 하며 남은 삶을 즐깁니다. 디자이너 숍에서 입고 싶은 옷들을 사 입고 최고급 스파를 받고 스노보드와 베이스 점프까지 도전을 합니다. 카지노에서 큰돈을 따기도 합니다. 남은 매일을 최선을 다해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보냅니다. 숀은 조지아가 보이지 않자 조지아의 집에 찾아갔습니다. 이웃집 소년은 쓰레기통에서 찾았다며 조지아의 가능성의 책을 숀에게 보여줍니다. 숀은 그녀를 보기 위해 가능성의 책에 있는 카를로비 바리의 호텔로 향합니다. 그러는 동안 조지아를 진단했던 병원에서 기계가 고장 나서 오진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녀가 머무는 호텔에 오진이었다는 내용을 적은 긴급 팩스를 보냅니다. 숀과 조지아는 체코의 호텔에서 재회했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기계 고장으로 오진이었다는 내용을 전해 듣고 호텔에서 만난 모두가 함께 기뻐해 줍니다. 조지아는 숀과 함께 자신만의 작은 식당을 오픈하게 되고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

영화 정보 및 감상평

2006년 개봉된 라스트 홀리데이는 1950년 버드의 마지막 휴가라는 작품을 리메이크 한 작품입니다. 버드의 마지막 휴가는 남자 주인공이었으나 라스트 홀리데이는 여주인공으로 바뀌었습니다.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중국계 감독 웨인 왕이 제작하였습니다. 주인공 조지아 역은 퀸 라티파가 연기하였습니다. 퀸 라티파는 1970년 미국 출신의 가수 겸 영화배우입니다. 영화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조지아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들! 그녀의 섬세한 감정선 연기가 그대로 잘 전달되었습니다. 조용하고 소심했던 그녀가 버킷리스트를 하나하나 이뤄가면서 삶이 즐겁고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나에게 삶이 3주가 남았다면 조지아처럼 씩씩하게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진으로 판명돼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결말이라 좋았습니다. 하고 싶은 데로 마음 가는 데로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는 게 행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가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며 그렇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장면에 영화 등장인물들의 뒷이야기가 유쾌하게 전달되었습니다.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영화! 삶을 한 번쯤 돌아보게 되는 마음 따뜻한 영화였습니다. 

 

<넷플릭스 라스트 홀리데이>

 

라스트 홀리데이 | 넷플릭스

1주일의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소심한 백화점 점원. 남은 인생을 원 없이 즐기기로 마음먹은 후, 모아둔 돈을 탈탈 털어 유럽으로 호화 여행을 떠난다.

www.netfl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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